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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가을 행락철 유ㆍ도선 안전관리 강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9/04 [15:07]

여수해경, 가을 행락철 유ㆍ도선 안전관리 강화

강봉조 | 입력 : 2019/09/04 [15:07]

                            추석연휴 등 이용객 증가 시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추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59일간 가을 행락철 유ㆍ도선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른 안전운항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운항질서 확립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관내 유ㆍ도선 35척 및 계류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선박장비ㆍ안전설비 운용 및 보유ㆍ관리 실태 ▲법정 면허ㆍ자격, 설비기준, 안전수칙 준수여부 ▲승선신고서 작성 및 신분확인 제도 적정 이행 여부 ▲차도선 승객 질서유지, 차량 고박상태 등 선사 자체 현장 관리 현황 파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안전취약요인을 예측ㆍ분석하여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선착장에 안전관리 요원 순찰을 강화하고 과적ㆍ과승, 음주운항 등 위험요소가 높은 위반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ㆍ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대국민ㆍ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 현장 소통ㆍ협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가을행락 철 기간 유ㆍ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바닷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귀성객 증가가 예상되는 3일 부터 15일까지 13일간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지정 비상상황에 대비한 상황대응반을 운영하고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집중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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