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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추석연휴 대비 유·도선 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9/03 [17:18]

태안해경, 추석연휴 대비 유·도선 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9/09/03 [17:18]

▲민관합동 기동점검반이 관내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 등 해상교통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5일까지 '해상교통 특별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유선과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추석 연휴기간 유·도선 하루 평균 이용객은 평소보다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사시 대형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해상교통 특별 안전관리 강화기간 중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위해 요소를 제거해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관 합동 기동점검반을 운영해 유·도선 및 사업장에 대한 출입항 기록과 승선신고서, 인명구조 장비 및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설비, 선원·종사자 훈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국민이 안전한 바닷길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이용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박 운항자를 비롯해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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