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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다른 병원에서 치료 받으라고 하였다는 이유로 병원 의사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려 병원업무를 방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영도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피의자 A씨(56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달 8월 22일 오전 11경 부산 영도구 소재 한 병원진료실에서 다른 병원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같은 날 두 차례에 걸쳐 병원 진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 및 병원관계자 진술 등 CCTV 영상분석을 통해 범행을 구증 받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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