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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국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합동 수난 대비 훈련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8/28 [16:08]

여수해경, 국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합동 수난 대비 훈련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9/08/28 [16:08]

여수 봉산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훈련 참관 체험을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28일 오후 2시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 일원 및 해상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ㆍ대응ㆍ체계 확립을 위한 민ㆍ관?군 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육군 95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9개 기관ㆍ단체, 선박 16척, 인력 총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해상에서 소형유조선과 낚싯배 충돌로, 급격한 낚싯배 침몰 상황을 설정 구조 세력 긴급출동 및 비상소집, 지역구조본부 가동, 표류ㆍ익수자 구조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전개되었다


또한, 침몰 선박 고립자에 대한 민ㆍ관 합동 수중ㆍ수색구조 훈련과 함께 해양오염방제 훈련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특히, 오늘 훈련 중 봉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훈련에 참관 시켜 선박 비상 탈출 체험과 응급처치법 교육, 생손 수영 시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돼 해상재난 대응 행동요령 숙지와 해양안전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 대형 인명사고는 어느 한 기관만의 대응으로 힘들기 때문에, 수난 구호 협력 기관 및 민간단체와 주기적인 구조 협력체계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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