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태안군 거아도 남동쪽 3 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지난 27일 저녁 10시경 어선끼리 충돌해 한 척이 뒤집히고 의식없는 상태로 물에 떠있던 사고어선 선장 71세 김모씨는 인근 어선에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직 후 C호로부터 김씨를 인계받은 D호(4.14톤, 선망)에서 119를 통해 해경에 신고하는 한편, 인근 마검포항으로 이동해 육상에 대기하고 있던 해경파출소 순찰구조대와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김씨는 병원에서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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