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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벌초객 음주운전 급증 단속활동 강화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8/27 [16:23]

강원경찰청, 벌초객 음주운전 급증 단속활동 강화

정해성 | 입력 : 2019/08/27 [16:2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경정 정인승)에서는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26일부터 9월 8까지 14일간 1일 2회 이상 주요 TG 및 휴게소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심야시간대에 음주운전 발생이 잦은 만큼, 14일 중 7일 이상을 ‘심야시간대’ (24:00~)에 실시하며 휴게소·졸음쉼터는 시간대 상관없이 불시에 단속활동을 펼친다.

또한, 음주운전 발생 가능성이 높고 단속이 용이한 지점을 Pool로 선정, ‘1일 2회 이상’ 장소를 이동하는 ‘스폿’ 단속을 전개한다.

지난 주말(8.17~18)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총 11명으로 대부분 면허정지 수취(0.042%∼0.072%)에 해당하며 벌초작업을 마치고 술을 1∼2잔 마시거나 전날 늦게까지 마시고 숙취운전으로 운행 중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최근 성묘철을 맞아 벌초작업을 마치고 음복 후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간·장소 구분 없이 24시간 지속적으로 단속을 활동 강화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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