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26일부터 난폭?보복?음주운전 등에 대하여 100일간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25일부터~8월 24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으로 대폭 감소하는 추세이나 올해 들어 난폭?보복운전 신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일관된 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경찰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30분 간격으로 이동하는 ‘스폿’ 형태의 단속을 하면서 보복운전의 주요 원인인 ‘깜빡이 미점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2주간(8.26.～9.8.)은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설정하여 대형 전광판, VMS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스마트 국민제보) ‘난폭?보복운전 신고 전용 창구’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