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종현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소장 김종국)는 지난 8월 22일 오후 2시, 신학기를 맞아 관내 대안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최근 이슈가 된 불법영상물 촬영·공유와 SNS 상 성희롱 등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형성과 피해방지를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청소년의 음주·무면허운전 등 범죄가 증가함에 따른 최근 사례와 절도, 공문서위조 등 범죄의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Q/A형식으로 진행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올바른 범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조모군(18세·남)은 “청소년의 연령기준에 따라 적용되는 범죄유형과 성적인 호기심에 SNS매체를 통해 일어나는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항상 조심하고 학업에 전념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종국 파출소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범죄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되는 시기에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