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종현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13일 14:29분경 속초시 장사동 간이 해수욕장에서 수영 미숙으로 물에 빠진 익수자 남성1, 93년생 을 구조하였다. 상기 익수자는 일행과 함께(총12명) 물놀이 차 해수욕장에 입수하여 수영을 하려고 하였으나, 너울성 파도에 밀려 바다 외측으로 떠밀려가자 일행이 튜브 등을 이용하여 구조 시도 중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구조된 익수자는 해수를 흡입하여 두통을 호소하였으며, 출동한 119 구조대원의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변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이며, 너울성 및 이안류 파도로 인하여 바다 외측으로 떠밀려 갈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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