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확=사진
당진지역 올해 벼 재배 면적 1만8,900㏊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당진에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쌀 생산지이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해나루쌀로 유명한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이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적기 벼 베기 시기는 조생종의 경우 9월 중하순 경이며, 중생종은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 중만생종은 10월 상순경이다. 수확시기가 너무 빠를 경우에는 청미, 미숙립, 동할미가 증가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늦을 경우에는 기형립과 피해립, 동할미가 증가해 쌀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후기 물 관리와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며 “특히 유기물 보충과 화학비료 시용 절감을 위해 벼 수확 시 볏짚을 논에 썰어 넣고 가을갈이를 실천을 통해 지력을 증진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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