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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의원, 해양쓰레기문제 해결 위한 연속정책투어 개최

8월8일 해양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 모색

백혜숙 | 기사입력 2019/08/07 [12:27]

윤준호 의원, 해양쓰레기문제 해결 위한 연속정책투어 개최

8월8일 해양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 모색

백혜숙 | 입력 : 2019/08/07 [12:27]

최근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해양환경문제로 부각되면서, 현실적 문제점과 현안 파악을 위한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의 연속정책투어가 개최된다.


윤 의원은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한 정책투어 첫 걸음으로 부산 기장군의회 황운철 의장과 함께 지난 6일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해파리, 해양 쓰레기 등 최근 어업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해파리, 해양쓰레기 등으로 인해 기장군 자망 어업인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파리 예찰 강화를 통해 조기 특보를 발령해야 하고, 바다 및 해파리를 탐색, 퇴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면서,"지역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처리 장소가 없어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를 재활용하는 기술개발도 필요하므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고 덧붙였다.


그동안 윤의원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면서 국립수산과학원 현장 간담회에 이어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장 오는 8일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부산 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 부산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등 국내 해양환경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해양쓰레기의 처리에 대한 집중적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는 토론회에 앞서 미리 밝힌 입장에서 "해양쓰레기의 발생실태를 짚어보고 관리와 재활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역설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장군을 포함한 동해 남부 일대에 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내외신문 / 백혜숙 기자 phs66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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