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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태세에 최선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8/06 [05:01]

태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태세에 최선

강봉조 | 입력 : 2019/08/06 [05:0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5일 오후 5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안전관리 활동 중 떠다니는 부유물이 흡입돼 멈춰선 태안군 소속 수상 오토바이를 구난 지원헸다고 밝혔다.


몽산포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인 ㄱ모씨(54세)가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해상 안전관리 활동 중 바다에 떠다니던 비닐덮개와 이어진 끈이 수상 오토바이 동체내 흡입돼 감기면서 멈춰 서자 충청북부지구 한국해양구조협회를 통해 해양경찰에 구난 지원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면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현장에 도착해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수상오토바이를 몽산포 해수욕장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하는 한편, 또 다른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떠다니던 대형 비닐덮개 등 부유물은 인양해 태안군청에 인계 조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과 같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적극적 예방 순찰 활동 중에도 뜻밖의 위험이나 조난에 처할 수 있어 안전관리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평소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 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충청남도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몽산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지역내 28개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총 14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해경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체제를 구축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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