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광남)는 지난 24일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행정타운 및 상가주변 번화가를 중심으로 초·중·고등학생, 생활안전협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안심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천안동남서 청수파출소에 따르면, 이번 순찰활동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우리 동네를 직접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경험 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청수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동준)는 순찰 활동 참가자들이 지날 때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와 함께 감사의 표시로 응원하여 주시는 시민들을 볼 때면 봉사한다는 자긍심을 갖게 되고 이로 인해 조금이라도 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된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는 각오이며, 학생들 또한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고 봉사활동 점수도 얻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이다.

이에 김기송 청수파출소장은, ‘우리동네 안심순찰 순찰 활동을 지속 실시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대응 체계를 구축,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