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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국제전화 이용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게 한 후 3회에 걸쳐 수천만원을 훔친 중국 국적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부산북부경찰서는, 중국인 보이스피싱 수금책 A씨(46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5일7일부터 같은 해 7월 10일간 전국에서 같은 방법으로 5,72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인상착의 특정, 피의자 주거지에서 잠복 중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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