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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작가. 인천 서구청역 지하 1층 대합실 "시화작품" 전시.

시화작품 8월 2일까지 전시회 시민 눈길.그리운 바람 부는 떠돌이...기차 위 봄마저 우는 나비의 날개...

임영화 | 기사입력 2019/07/26 [19:42]

정영희 작가. 인천 서구청역 지하 1층 대합실 "시화작품" 전시.

시화작품 8월 2일까지 전시회 시민 눈길.그리운 바람 부는 떠돌이...기차 위 봄마저 우는 나비의 날개...

임영화 | 입력 : 2019/07/26 [19:42]
[내외신문= 임영화기자]
상상의 세계이면서도 현실적 삶을 그려낸 정영희 작가의 작품이 ‘J 시화작품 전시회. 라는
         ▲ 정영희 작가
제목으로 인천 시민들을 찾아온다.

정영희 작가에 ‘J 시화작품 전시회는 다음달 2일까지 인천 도시철도 서구청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2014년  ‘J 가슴에 내리는 비’ 시집 출간으로 잔잔한 감동을준 정영희 작가는 증앙일보를 비롯해 경인일보 등 언론사 등을 통해 작품들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나 정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인천 부평경찰서와 서구청 등 관공서는 물론이고 롯데제과 등에 기증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 시화작품 전시회.광경

‘J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김연희(여·45) 회장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서양 속담이 있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예쁘게 만들고 싶은 한 여성의 가슴 속 오랜 꿈이 이렇게라도 열매를 맺는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면서 ”정 작가의 철학과 가치관을 미루어 볼 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하고 상식이 통하는 일들로 슬프고 힘든 사람들의 위로와 격려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영희 작가는 “재능 기부 형식으로 관공서나 일반 기업에 작품을 기증이나 전시를 하고 있는 것은 개인의 작품이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는 사회 전체의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개인 소장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좋은 작품을 세상에 내어 놓는 작업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영희 장가는 (현)시인이면서 광고모텔로도 활동중이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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