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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 전국 지휘관 성과전략회의 참석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7/26 [16:13]

태안해경,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 전국 지휘관 성과전략회의 참석

강봉조 | 입력 : 2019/07/26 [16:13]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25일 해경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 지휘관 성과전략회의에 참석해 상반기 해양정책 주요 성과들을 확인하고 하반기 해양경찰 재도약을 위한 각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재출범 2주년을 맞춰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성과지표·목표관리제'에 따른 정책 추진 현황과 그간의 주요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국민안전 저해행위,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기업형 토착형 해양비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행위, 해수산 공공기관 채용선거 비리 등 ▶5대 생활형 적폐 근절을 비롯해 ▶해상 사망사고 반으로 줄이기 ▶외국 어선 조업질서 확립 ▶국민과 함께 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 해양경찰 5대 주요정책을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만한 성과 창출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정책지표와 목표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관련 논의가 릴레이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4차산업 신기술 응용 등 스마트한 해양경찰로의 도약을 위해 ▶무인이동체 ▶방대한 정보(빅데이터)·인공지능(AI) ▶가상·혼합현실(VR·MR) ▶사물인터넷(IoT) ▶착용스마트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 ▶정보문화 융합기술(ICT 융합기술) 등 6대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여 치안현장에 적극 응용함으로써 국민 만족 해양치안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데 열띤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은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해양국권 수호에 있어 장비와 기술의 경쟁력있는 뒷받침은 너무나 절실하다"며 "어려운 현실을 딛고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해양경찰로 거듭나는 것만이 진정한 재조해경(再造海警)이며 국민이 바라는 바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 상반기 국민 2천4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경찰 정책 국민만족도 조사에서 총점 83.2점을 받아, 대체로 긍정적인 만족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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