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문 어촌계 국민방제대 추가 확대 운영

[내외신문=박종현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원거리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대응을 위하여『기사문 어촌계』를 중심으로 국민방제대를 추가 창설하여 지난 7월 25일 16시에 기사문어촌계 어민쉄터(기사문항 소재)에서 발대식을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기사문 어촌계 국민방제대는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방제대원 13명과 자율방제선 5척으로 구성되어, 기사문 해역에서 자율적인 방제임무를 수행하면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초동대응을 하게 된다.

속초 관내 국민방제대는 현재 거진에서 주문진까지 총 5개소로, 방제대원 95명, 자율방제선 37척이 구축·운영중이며, 지역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최우선 동원되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속초해양경찰서 주관 방제훈련에 민간세력으로 참여하고, 우수 국민방제대원에게는 서장 표창를 수여하게 된다.

앞으로 속초해경서에서는 해양오염사고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방제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국민방제대』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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