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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열어..

-황교안 대표 정진석.신각수 특별위원장 임명-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7/24 [19:45]

자유한국당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열어..

-황교안 대표 정진석.신각수 특별위원장 임명-

김봉화 | 입력 : 2019/07/24 [19:45]
▲ 24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와 정진석 위원장과 신각수 부위원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자유한국당이 24일 국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를 열고  황교안 대표가 정진석 위원장과 신각수 부위원장 등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당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황 대표는 이날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우리 경제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오늘 대응특위를 출범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주신 정진석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당면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주시기 바라고, 더 나아가서 한일관계를 올바로 풀어가고, 우리 경제를 바로 세울 근본적인 대책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불안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일본이 자행하고 있는 퇴행적 경제보복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잘못된 것으로 우리 당은 일본의 경제보복을 준엄하게 성토하면서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일본의 부당한 행위를 규탄했다.

 

또한 "지금 일본의 경제보복은 그자체로도 우리에게 위협이지만, 또 우리 문재인 정권의 대응도 잘못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위기극복의 첫걸음은 누가 뭐라고 해도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국가적으로 총력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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