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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署, 충남융복합교육센터와 함께 다문화 2세 및 중도입국자녀 상대로 4차산업 진로 체험 교육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7/24 [10:51]

천안동남署, 충남융복합교육센터와 함께 다문화 2세 및 중도입국자녀 상대로 4차산업 진로 체험 교육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9/07/24 [10:51]

 

                            다문화 자녀 사회 부적응 해소에 민.관이 손잡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는 지난 7. 23일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위치한 충남융복합교육센터(회장 김인배)에서 다문화 2세 및 중도입국 자녀 상대로 미래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융복합교육센터는 4차산업과 관련된 드론, 코딩, 3D프린팅, VR/AR 등을 복합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지역민간 교육센터이다

지난 3월 천안동남경찰은 충남융복합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기술에 기반을 둔 신종범죄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치안 스마트화 사업 공동연구와 다문화 2세 등 新 사회문제 등에 함께 논의하기로 약속 한 바 있으며 이번까지 총 4회에 걸쳐 다문화 청소년 상대로 무료 체험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날 교육은 천안 중도입국 자녀 한국어교육원 소속 학생 10명이 2시간여 동안 체험을 하였으며 경찰은 청소년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및 저지르기 쉬운 생활범죄 방지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우즈벡 출신 청소년 응앤OO은 지금은 한국어 미숙으로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한국어가 익숙해지면 IOT를 전공하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좋은 영감을 얻었다며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다문화 2세, 특히 중도입국 자녀들의 경우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학습 결손 및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 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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