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경찰서, 지병 앓던 50대 화재로 숨진 채 발견
정해성 | 입력 : 2019/07/19 [13:1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50대가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9일 부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경 부산 동구 초량동 소재 한 빌리지에서 연기가 난다는 112신고를 접수, 119 구급대와 함께 문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가 연기가 나는 작은방에서 불에 그을린 채 사망한 변사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변사자가 발견된 작은 방에서는 전원이 꺼진 전기장판 위에 불에 탄 흔적과 옆에는 변사자가 반듯이 누워 3도 화상 관찰되었으며, 화재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 된다는 검안의 소견이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및 화재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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