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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나사렛대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7/19 [12:49]

천안서북서, 나사렛대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강봉조 | 입력 : 2019/07/19 [12:4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18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나사렛대학교에서 경찰관, 나사렛대 학생지킴이 학생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화장실에 대한 몰래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전파 탐지 및 특수렌즈를 통해 불법촬영 카메라 렌즈를 식별할 수 있는 장비를 활용하여 2시간 동안 9개 건물 79개 화장실을 점검하였으나 다행히 전파 및 카메라는 감지되지 않았다.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화장실 내부에 뚫려있는 구멍에 안심스티커를 부착하여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였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몰카 관련 범죄는 5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몰카를 발견한 사람은 112로 신고하고, 피해자는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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