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실시된 KOICA ‘한국-르완다 SW 개발자 교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엘리스그룹)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운영하는 엘리스랩 서울센터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지난 27일 르완다 코딩 아카데미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르완다 SW 개발자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인재들에게 AI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엘리스랩 서울센터는 2022년 9월 개소 이후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훈련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개발자 및 미래 인재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교육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도미니칸 대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엘리스 AI 교육 환경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3월에는 싱가포르 교육부 관계자에게 민관 공교육 협력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제14회 e-ICON 세계대회 참가자, 르완다 코딩 아카데미 우수 학생 등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이 엘리스랩을 방문해 AI 교육을 경험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AI 교육 솔루션 '엘리스LXP'와 AI 전용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엘리스LXP는 학습 데이터 분석부터 번역, 퀴즈 생성 등 학습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연구개발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엘리스그룹은 이러한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 글로벌 VC 버텍스 그로쓰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CES 2024, Bett UK 2024 등 해외 IT 및 SW 교육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개발 문화를 위한 교육 공간 엘리스랩에서 역량 있는 국내외 SW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며 “엘리스그룹은 ’모두를 위한 교육’을 지향하고 있기에 기술 개발로 앞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미래 인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방면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