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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재단, 청년주거 지원사업 7기 선발…경제 침체 속 지원 몰려

- 청년 100명, 주거비 및 봉사활동에 3억원 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5/16 [11:36]

MG새마을금고 재단, 청년주거 지원사업 7기 선발…경제 침체 속 지원 몰려

- 청년 100명, 주거비 및 봉사활동에 3억원 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5/16 [11:36]

▲ 지난 10일 MG희망나눔 내집잡기 7기 발대식을 마치고 청년 주거장학 지원사업 대상자들과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재단')은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 1MG홀에서 주거지원 선발 장학생들을 위한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어려운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지원해 주거 안정과 자기계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지속되는 경제 침체로 인한 고용불안, 소득 감소 등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청년들의 관심과 신청이 급증하면서 지원 경쟁이 치열해졌다.

 

재단 측은 "올해는 경제 침체로 인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따라 사업에 대한 관심과 신청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에는 총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발된 7기 장학생들은 6개월 동안 210만원의 주거비와 봉사활동 지원 등 총 3억원 가량의 지원을 받게 된다.

 

7기 장학생들은 주거지원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인 회장은 "7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재단의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새마을금고는 미래를 향한 견고한 사다리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 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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