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전용현 기자]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에서 사기성 광고가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용자의 개인정보 노출, 인터넷 사용 시간 증가, 기술 발전, 사회적 공감 부족 등이 그 이유 중 일부다. 사용자들은 항상 의심을 가져야 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사기 예방에 대한 안전한 인터넷 사용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광고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실제로 가능한 것인지, 합법적인 것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카카오 홈페이지 캡쳐

사용자의 개인정보 노출도 조심해야 하는데 사기성 광고는 종종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획득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SNS 프로필 조회 횟수를 확인하는 것과 같은 잠재적으로 현혹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고 업체는 사용자로부터 개인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증가하고, 이후에는 사용자를 대상으로한 사기나 기타 악의적인 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기기와 소셜 미디어의 보급으로 인해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고 있다. 이는 사기성 광고의 대상인 사용자 수를 증가시키고 사기범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기성 광고의 수법도 점점 더 정교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분석 서비스를 주장하는 광고 업체들은 신뢰성을 얻기 위해 실제로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는 사용자들을 현혹하여 개인정보를 노출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덧붙여 사회적으로 공감과 신뢰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사기성 광고에 노출되기 쉬울 수 있다. 사람들은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적인 불안정 등으로 인해 쉽게 현혹될 수 있으며, 사기성 광고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카카오 측이 이러한 광고 업체들을 사기성 광고로 분류하고, 이들의 주장을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서비스로 간주하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보호 및 안전성을 위한 조치다. 경찰의 수사는 이러한 광고 업체들의 불법적인 활동을 조사하고 적법한 대응을 취하기 위한 것이다. 사용자들은 항상 의심을 가져야 하며, 이와 관련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사기 예방에 대한 안전한 인터넷 사용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