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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가 어우러진“제7회 월명산 산성 밟기 축제”개최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3/20 [11:40]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제7회 월명산 산성 밟기 축제”개최

구남휘 | 입력 : 2015/03/20 [11:40]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해안공원과

월명산 일원에서 3월 28일~29일 펼쳐져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제7회 월명산 산성 밟기 축제’가 비인면 선도리 해안공원과 월명산 일원에서 비인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2015년 봄,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포크송 공연과 밴드 페스티벌 등이 진행되며, 특히 월명산(해발 298m) 등산은 물론 생태계 보고인 갯벌 체험까지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월명산 산성 밟기에는 산을 한 바퀴 돌면 무릎 관절이 건강하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산성 밟기는 풀코스(8km)와 하프코스(5km)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정상에서는 애기장수 체험과 보물 찾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선도리 해안에서는 축제 기간 중 갯벌 체험을 성인 3천원, 어린이와 학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8일(토)은 오후 1시부터 5시, 29일(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주꾸미 요리와 칼국수 등 향토 음식 장터와 농수산물 판매 장터도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용 비인면장은 “새롭게 약동하는 봄의 정취가 가득한 제7회 월명산 산성 밟기 축제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에 많은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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