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에서는 유아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병설포함) 41개소 아동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실시되며, 구강보건교육,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 속 세균보기, 칫솔질 실습, 구강검진, 불소이온도포 등으로 이루어진다.
![]() 구강건강교실 중 위상차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살펴보기는 유아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아이들은 직접 입속 세균이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칫솔질이 왜 필요하고, 왜 꼼꼼하게 닦아야 하는지를 깨닫고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열심히 배우고 따라한다.
![]() 또한, 치아표면에 불소를 도포함으로써 40~70%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어 치아 우식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불소도포는 만 5세~6세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아동들에 한해 해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시절의 구강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아이들이 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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