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주), 지원 및 협력 다짐과 함께 발전기금 쾌척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고광산)는 3월 16일 오전 10시 본교 교장실에서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 조성인 원장 등 기업체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산?학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산?학 협력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산?학 협력협의회 개최 통해 산?학 협력 활동 본격 시동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15년도 산학협력 지원 방안 및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학교 고광산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교의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삼성중공업(주) 기술연구원 조성인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면서 “산?학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성중공업(주) 기술연구원 조성인 원장은 “조선분야 특성화고교인 충남조선공업고의 미래는 떠오르는 태양과 같다. 앞으로 우리 삼성중공업(주)에서는 산업체 현장방문 및 위탁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산?학 협력협의회에 참석한 삼성중공업(주) 기술연구원 조성인 원장은 동력제어 기능부 훈련비로 6백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훈련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충남조선공업고는 2015년도에도 삼성중공업(주)를 비롯한 기업체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률 및 취업의 질을 높이고 조선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