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Earth, Wind & Fire 한국 첫 내한 공연에 국내외 팬들 벌써 공연문의 폭주

김영지 | 기사입력 2009/11/17 [22:14]

Earth, Wind & Fire 한국 첫 내한 공연에 국내외 팬들 벌써 공연문의 폭주

김영지 | 입력 : 2009/11/17 [22:14]


어스 윈드&파이어 12월 내한 앞두고 국내 팬들 전화문의 쇄도!

결성 40년 만의 최초 내한공연‘지구에서 가장 다이내믹하고 흥겨운 뮤지션’ 국내 팬 열광
 
그래미 수상 10회, 아메리칸뮤직어워드 4회 신화의 주인공이자 9월이면 가장 많이 듣는 팝 1위 의 뮤지션, 전설의 밴드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 (이하 EWF))가 결성 40년 만에 최초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아프리카, 라틴, 디스코, 펑크, 소울 R&B, 팝, 심지어 재즈적인 리듬까지 섭렵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흥겨운 뮤지션’이란 찬사를 받고 있는 EWF는 다수의 명곡들로 전 세계의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곧 교과서와 같은 밴드로 통하고 있어 40년이 지나도록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파급력을 과시하고 있다.
 
1971년 데뷔 후 40년의 긴 역사 속에 전세계 음반 판매고가 9천 만 장에 이를 정도로 꾸준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EWF는 70년 대 미국을 대표하는 흑인 음악의 선구자로서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세계 뮤지션들과 평론가, 대중들에게 가장 존경 받는 아티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9월이면 언제나 들을 수 있는 세계적인 히트곡 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상위권에도 항상 랭크 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DJ DOC가 히트곡 에서 EWF의 곡을 샘플링하며 젊은 층에게도 이미 유명한 밴드로 각광받고 있다.
 
때문에 이번 첫 내한공연 소식이 EWF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자마자 국내외 문의가 쇄도했다고 하는데 워낙 무대가 비좁을 만큼 역량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으로 알려진 만큼 티켓 오픈이 시작되기도 전에 미리 예매를 신청하는 팬들이 몰려 EWF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공연기획사의 담당자는 “준비하는 기획자들 또한, 세계적인 거장의 내한에 한껏 고무되어있는 상태다. 수많은 공연이 있는 연말이지만 EWF의 흥겹고 신나는 무대가 언제 또 찾아올 지 모른다. 절대 놓쳐서는 안될 기회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 최고의 잡지 롤링스톤에서 ‘혁신적이고 빈틈없는 사운드이지만 육감적이고, 철저하게 계산된 구성의 음악으로 사람의 기를 살려 주게 하는 음악’이란 칭송을 받은 전설의 슈퍼 밴드 ‘E.W.F’의 첫 내한 공연은 오는 12월 17일(목) 저녁 8시, 코엑스 대서양 홀(Hall C)에서 열린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