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7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수혜대상자 및 보호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공급업체 보충영양식품 패키지 내용, 식품 보관 및 섭취방법 등을 포함해 영양 교육 및 상담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해 저출산 문제 완화에 기여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만6세이하 영유아 및 임산부를 선정하여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을 개선하고 영양사를 통한 다양한 맞춤식 교육과 개인상담을 병행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돕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플러스 사업을 통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대상자는 281가구 502명으로 사업 전?후 비교결과 임산부를 제외한 전체 77.9%가 빈혈 감소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