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학 협력으로 인성교육위한

예술꽃 씨앗학교 공모사업에 선정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가 관학협력으로 금(金)동아줄을 엮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예술꽃 씨앗학교’ 전국 공모지원 사업에서 서천중학교가 중등부문 일등으로 운영학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천중학교는 매년 6천만원에서 8천만원까지 4년 동안 총 2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준높은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

앞서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은 ‘예술꽃 씨앗학교’의 사업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멋과 흥이 있는 예술문화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노박래 군수는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을 계기로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성화와 예술문화 저변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인 감성과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중고제 판소리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