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에 찾아가는 Wee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Wee센터는 ▲생명존중교육 ‘슬기로운 생명지킴이 생활’과 ▲학급응집력 교육 ‘즐거운 학교 생활’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14개교 99개 학급이 대상이다.
이달에는 인천서곶초등학교에서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감정 완화 방법을 배우면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심리적 에너지를 기르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기관 등을 인지해 자해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내달 9일에는 가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응집력 교육을 실시한다. 학급 내 친구들의 장점을 알아가면서 응집력을 높여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목적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Wee센터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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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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