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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김운정 군, 제22회 충청북도학생서예대전에서 초등부 대상 영예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2/10/18 [11:05]

[영동군] 김운정 군, 제22회 충청북도학생서예대전에서 초등부 대상 영예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2/10/18 [11:05]

 

 

충북 영동군의 서예 꿈나무들이 제22회 충청북도학생서예대전에서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서예문화 진흥 등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서예협회 충청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 (사)한국서예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의 지역 학생들은 도내의 실력자들을 제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운정 군(6학년·12세)은 한문 서예 부문에서 ‘부父母有命 俯首敬聽(부모님께서 명하시는 것이 있거든 머리를 숙이고 공경히 들어라’의 사자소학으로 초등부 대상(충청북도교육감상)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주기백 군(6학년·12세)은 한글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 영예의 주인공들은 지역 서예와 향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소운(小芸) 배경숙(69·소운서예원·국전 초대작가) 선생의 서예원에서 틈틈이 실력을 갈고 닦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숙 선생의 꼼꼼한 지도하에 꿈과 실력을 키웠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배경숙 씨는 “학생들이 잘 따라주고 열심히 해 줘서 대견했는데, 큰 상까지 받아 자랑스렀다”라며 “수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꿈나무들을 양성하며 향토문화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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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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