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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특례시 “폐의약품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세요”

- 약국 및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해 환경 오염 방지한다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2/10/18 [10:26]

[고양시] 고양특례시 “폐의약품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세요”

- 약국 및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해 환경 오염 방지한다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2/10/18 [10:26]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폐의약품은 쓰레기통이아닌 지정된 동네 약국이나 관할 보건소에 배출해달라고 강조했다. 폐의약품이란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항생물질 등이 토양이나 하천으로 유입되어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키고시민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폐의약품은 지정된 약국이나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해야한다. 폐의약품을 버릴 때에는 분리수거를 하듯이 분리배출이 필요한데, 종류별 방법은 다음과 같다.

 

▲조제약(알약): 개인정보가 있는 약 봉투 등은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알약만따로 모아서 배출 ▲PTP(압박포장지) 포장 방식의 알약: 케이스를 분리해알약만 따로 배출 ▲가루약: 약포장지 상태 그대로 배출 ▲물약 및 시럽:하나의 용기에 모아서 새지 않도록 밀봉한 뒤 배출 ▲연고, 안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 2차 포장재(종이갑 등)를 제거한 뒤 마개를 잠그고 특수용기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배출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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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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