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원주공장과 HL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지난 17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9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4,000만 원을 기부했다.

HL만도 원주공장과 HL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지난 2014년 원주시와 희망꿈나무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원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주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HL만도 관계자는“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그룹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HL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해 만도도 “HL Mando”로 사명을 변경했다.

HL은‘한라’의 헤리티지를 계승한다는 의미와 ‘Higher Life’을 지향하여 ‘대담한 변화를 통해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라는 그룹의 미션 및 사회적 가치를 함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