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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 ‘남해 평화의 길’발굴 행사

이락사 첨망대에서 충렬사까지 걸으며 나라사랑과 평화통일 정신 고취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2/10/18 [10:47]

[남해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 ‘남해 평화의 길’발굴 행사

이락사 첨망대에서 충렬사까지 걸으며 나라사랑과 평화통일 정신 고취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2/10/18 [10:4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회장 박삼준)는 지난 16일 오전 이락사 첨망대에서 ‘2022 남해, 호국의 길에서 평화의 길로’ 발굴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400년 전 이순신장군 유해 운구행렬을 따라 조성된 이순신 호국길을 평화의 길로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연구·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5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락사 첨망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재심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이순신순국공원을 지나 노량대교와 남해대교를 거쳐 충렬사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평화의 길’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삼준 협의회장은 “어지러운 국제정세 속에 관음포 노량해전에서 목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나라를 지키려 했던 이충무공의 애국심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더 평화의 정신을 되새기게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해 평화의 길이 전국에 널리 알려져 이 길을 걸으며 미래평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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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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