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계양구,영월군 자매결연도시 생활체육 교류전(사진제공=계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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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6일과 17일 박촌체육문화센터 등 계양구 일원에서 자매도시인 영월군을 초청해 제6회 계양·영월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와 영월군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생활체육 교류전을 펼쳐왔으나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첫날 환영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양 지역 체육회장, 지역의회 의장, 각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기관 간 생활체육 교류 확대와 우호협력 등 공동발전을 다짐했다.
이어 1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탁구, 족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종목별 친선경기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되었던 대회를 올해 다시 개최하면서 우리 구와 영월군의 우애는 더욱 확고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교류전을 더욱 발전시켜, 계양구민과 영월군민 모두가 서로 아끼고 화합하는 진정한 우애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