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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련 "방위비 분담은 한-미 동맹의 기초에서 이뤄져야"

-미국의 무리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는 부당-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1/07 [10:13]

민평련 "방위비 분담은 한-미 동맹의 기초에서 이뤄져야"

-미국의 무리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는 부당-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1/07 [10:13]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국회의원들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상호적인 한미 동맹의 기초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국회의원들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상호적인 한미 동맹의 기초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민평련) 국회의원들은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한-미 동먕의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며 미국의 무리한 방위비 요구는 한-미 동맹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민평련 소속 우원식 의원은 "대한민국과 미국 사이에 맺은 주한미군 소파(SOFA) 규정에 따르면 유라 정부는 사설과 부지외에는 주한미군 주둔에 비용을 댈 의무는 없다"고 말하며 날로 늘어나는 미국의 방위비 요구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이 11차 방위비 협상을 앞두고 내년도 방위비를 50억달러 즉 6조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바위비 분담금의 5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밝히며 양국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 동맹인 만큼 미국이 합리적인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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