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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민?관 45개 기관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

지자체·공단 등 참여…퇴직공무원 공헌사업 활용, 방제기술 노하우 전수도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19/10/24 [15:17]

서해해경청, 민?관 45개 기관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

지자체·공단 등 참여…퇴직공무원 공헌사업 활용, 방제기술 노하우 전수도

강봉조 기자 | 입력 : 2019/10/24 [15:17]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 소속 5개 해양경찰서가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지역 해양경찰서 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해경을 비롯하여 지자체, 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45개 기관 및 단·업체 55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해안에 기름이 부착된 상황을 가정해 해안오염조사 평가팀의 해안오염도 조사·평가를 시작으로 위험구역 설정 방제작업 안전교육 기자재 보급 구역별 해안특성에 따른 방제절차 폐기물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에 참가자로 활동 중인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이 훈련에 참가해 훈련평가와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 하였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광열 서해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중심 방제훈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즉각적인 사고대응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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