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사업 전문 그룹 '가가호호네트웍스'가 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창업을 골자로 한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여 화제다. 특히 올해 말 정부의 지정제 강화 및 지정갱신제 시행에 대비할 수 있는 최적화된 콘텐츠로 이뤄져 일찌감치 주목 받고 있다.

정부는 오는 12월 12일부터 지정제 강화 및 지정갱신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제 강화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 강화는 물론 신규기관 진입 장벽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제도 시행 후 노인복지시설 설치신고 절차가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설치신고 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에 통과된 노인복지시설만이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 받을 수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시·군·구청장이 6년 주기에 따라 지정 유효 기간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지정갱신제를 통과해야 한다.

지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갱신 시 5가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 하면 지정 취소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자유시장경제 체제에 맞는 장기요양기관사업의 규모화, 다각화, 전문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가가호호네트웍스는 장기요양보험제도권 창업 개설 및 운영을 돕는 기업으로 특화된 방문요양창업, 주야간보호창업, 요양원시설창업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요양원시설창업 솔루션은 창업 준비 및 운영, 사후관리 등 모든 업무를 통틀어 지원하는 것이 포인트다. 먼저 창업 전 지역센터 상권 및 타당성을 분석한 후 센터 개설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개설 후 운영 전략 및 홍보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지속적인 사후 운영 관리에 나선다. 특히 재무, 세무, 회계, 전산 등 다방면에 걸친 가가호호네트웍스 시스템을 제공한다.

창업 절차는 간단하지만 전문화, 체계화되어 있다. 지역센터 개설을 위한 전화 상담을 한 뒤 희망 개설 지역에 대한 통계 데이터 분석 및 입지 선정이 이뤄진다. 이때 통계청 자료에 근거하여 노인 인구 및 주변 환경 실사 후 지역 선정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가호호 공동 브랜드 사용을 위한 지역센터 계약 체결, 지역센터 개설을 위한 기본 교육, 내부 인테리어 및 시설 비품·인사·세무·회계 업무 지원, 지역 홍보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실전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 최종 점검 등도 진행돼 편의를 높인다.

지역센터 소재 지자체 설치 신고, 지역센터 개설 완료 후 리허설, 오픈식 기획 및 진행, 노인 복지 정책 방향을 분석한 맞춤 교육, 슈퍼바이저 운영, 웹반응형 멀티 홈페이지 제작 등 다채롭고 세부적인 운영 지원도 이뤄진다.

가가호호네트웍스 관계자는 "공단의 평가 지원 및 업무관리를 위해 자체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구축해 기관 운영에 필요한 업무 및 서비스를지원하고서식및급여청구서등을소상히지원하는것이특징"이라며 "동일 지역 내에서 기존 기관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