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해양경찰교육원 단체상 수상, 서귀포해양경찰 장세일 경장 금상 수상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 23일 인천 송도서 열려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19/10/17 [16:06]

해양경찰교육원 단체상 수상, 서귀포해양경찰 장세일 경장 금상 수상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 23일 인천 송도서 열려

강봉조 기자 | 입력 : 2019/10/17 [16:0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오는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청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시상식이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태풍, 선박 폭발사고 등 잦은 자연 사회재난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치안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사업에는 총 725건의 현장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24건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양경찰에서는 상황별로 장비를 따로 구비할 필요 없이 항공 육상 선박 수상 잠수구조 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구조 하네스(가슴줄)’를 발명한 서귀포해양경찰서 장세일 경장이 금상(행정안전부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8명이 상을 받는다.

또 해양경찰교육원이 기초심사에서 아이디어가 가장 많이 통과된 기관으로 선정돼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발명품은 국제치안산업박람회’, ‘발명인의 전당’,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등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해양경찰관 수상작 중 초경량 팽창형 구조보드(중앙해양특수구조단 김연종 경사)’‘LED 구명볼(포항해양경찰서 노인용 경사)’에 대한 특허기술을 아이델에 이전할 계획이다.

이는 발명품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하는 과정으로, 수요 기업과 산업 전반에 확산시켜 기술의 실용화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최근 증가하는 강력범죄 및 사회·자연재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해양에서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치안 연구개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