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여야를 떠나 국정을 논의해 나가자는 의미의 초월회 간담회에 여당 대표인 이해찬 대표가 불참해 야당 대표들만 참석하는 진풍경이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이어졌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주재로 매달 열리는 여야 대표 회동은 이날 이해찬 대표의 불참으로 문 의장과 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회동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초월회가 민생을 도모하는 정책의 장이 아니라 정쟁을 위한 성토의 장으로 변질돼 태풍,돼지열병,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예민한 이때 불참을 선언했다"며 불참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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