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강경화 "3차 北-美 정상회담 실무협상이 중요"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 진행 양국 융통성의 문제-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0/02 [17:38]

강경화 "3차 北-美 정상회담 실무협상이 중요"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 진행 양국 융통성의 문제-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0/02 [17:38]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양국이 실무회담 결과에 따라 윤곽이 들러날 것"이라며 양국이 융통성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답하며 언제 북미회담이 열리느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예상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강경화 장관은 "양국이 실무협상에서 융통성이 얼마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이 주장하는 안전보장 문제도 논의되지 않을까 예산된다"며 조심스런 관측을 보였다.

한편 미국이 북한에게 요구할 새로운 방법이 어떤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실무회담에서 주제는 정해질 것으로 보여지며 우리는 미국측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주고 있다"고 밝히며 북미 실무협상을 통해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