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사건사고) 동대문경찰서

윤의일 | 기사입력 2012/02/21 [23:42]

(사건사고) 동대문경찰서

윤의일 | 입력 : 2012/02/21 [23:42]
21일 동대문경찰서는 도박을 일삼으며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하는 아버지(67)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k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밝혔 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20일 오후 5시30분경 동대문구 제기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아버지에게 '왜 노름을 하고 다니느냐'고 따졌다가 아버지가 자신을 폭행한 것에 격분, 전깃줄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의 아버지는 평생 반반한 직업 없이 도박에 빠져 어머니가 재래시장에서 노점상을 해 번 돈을 도박으로 탕진하고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해 살해했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한것으로 나타났다

k씨는 범행?직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내가 아버지를 목 졸라 죽였다"고 신고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윤의일 기자 news0627@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