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주년 4.19민주혁명 희생자 추모위령제에서 유족대표 이창순 씨가 헌주, 재배하고 있다.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이 18일 오후 5시 부산민주공원 입구 4·19혁명 희생자 영령봉안소에서 ‘4·19혁명 58주년 희생자 추모위령제’ 를 개최했다.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으로, 부산에서는 경남공고, 부산상고, 데레사여중·고, 동래고교 등의 학생과 일부 대학생, 시민 등 2만 여명이 시위에 나서는 등 격렬한 항쟁을 벌였다. 4·19혁명 희생자 영령봉안소에는 당시 혁명으로 희생된 19명과 부상자 중 이후 돌아가신 21명의 영정사진이 모셔져 있다. 이날 위령제는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 이재동 부산지부장을 비롯해 부산시 사회복지과장(정재화),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한영재), 4·19혁명 관련 단체 회원과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문낭독, 헌주, 추모사, 추모공연, 회원들의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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