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불량 소비자들 불만 증가 해소 않되.
편집부 | 입력 : 2017/06/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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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김홍일 기자]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에어컨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설치 및 A/S 관련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에어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44건 접수되었다. 2014년 107건, 2015년 127건, 2016년 21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65.4%(8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품질?A/S 관련 피해가 전체의 48.4% 피해유형별로는 냉방불량·작동오류 등 ‘품질·A/S’ 관련이 215건(48.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설치미흡에 따른 누수, 시설물 파손 및 설치비용 과다 청구 등 ‘설치’ 관련 127건(28.6%), ‘계약’ 관련 86건(19.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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