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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나눔발전소로 하는 사회선교 세미나, 31일 서울 영서교회에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0/29 [00:02]

친환경나눔발전소로 하는 사회선교 세미나, 31일 서울 영서교회에서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6/10/29 [00:02]


[내외신문=윤준식 기자] 지진, 원전 안전 문제와 교회, 개척교회 목회자는 자립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세미나 ‘개고생(개혁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생활비)’이 10월 31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서교회에서 열린다.?‘지진&핵발전소 그리고 교회’, ‘목회자들의 자비량 사역’ 등 2가지 제목으로 발제자의 짧은 발표 후, 세미나 참석자들의 자발적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 주제와도 동일한 이름의 모임인 ‘개혁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생활비’ 이민우 대표는 “안전 불감증에 있는 한국 사회 속에서 교회와 크리스천들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목회자의 생활비 문제, 자비량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툭 터놓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세미나를 공동 주관하는 ‘세상의 벗&세.아.이’의 김대은 매니저는 “이번 세미나에서 친환경나눔발전소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려 한다”며 “교회가 성도들의 헌금을 사용해 이런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도 있지만, 성도들의 착한 소비를 권장해 착한 소비의 수익금을 적립해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대안도 마련했다”고 전했다.?친환경나눔발전소 사업은 한국교회가 사회선교와 지역선교활동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부지나 예산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소형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이를 통해 원전 건설을 중단시키고 전력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전력 판매의 수익금으로 가난한 이웃을 재정적으로 돕거나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수 있다.
이 세미나는 자발적 가난을 통한 희망대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세상의 벗&세.아.이’, 기독교 청년목회자의 교회 개척과 기성교회에서 이탈한 가나안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는 ‘개혁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생활비’, 매출의 10%로 이웃을 돕는 디자인그룹 ‘남다른 사람들1010103040’이 공동 주관한다.
‘에클레시아 웨딩 메니지먼트’와 ‘미래원’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진 민간기업들의 참여로 저녁 뷔페가 제공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건강제품 ‘꾸지뽕’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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