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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과 친해지는 뜻깊은 시간 -"2016 서울 세계곤충박람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13 [16:50]

곤충과 친해지는 뜻깊은 시간 -"2016 서울 세계곤충박람회"

편집부 | 입력 : 2016/06/13 [16:50]

[내외신문=윤준식 기자] 서울세계곤충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농업회사법인 (주)마하나임, 사단법인 정수회 중앙협의회가 주최하는 ‘2016 서울 세계곤충박람회’가 “움직이는 작은 보물, 미래를 바꾸다”이란 슬로건으로 2016년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나비를 비롯해 전세계 5대주에서 국내 최초로 반입된 ‘살아있는 곤충’ 60여종과 540종 8천여마리의 세계희귀곤충표본,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곤충예술품이 공개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르면 2020년 곤충산업의 규모를?7천억 규모로 육성할 예정이다.

애완곤충, 반려곤충, 식용곤충 등 곤충의?산업적 가치가 커지고 있어 이번 서울세계곤충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곤충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곤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에 발맞춰 동물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애완곤충의 종류와 특성, 생육법을 초보자를 대상으로 상세하는 ‘곤충 키트 만들기’, 매일 각기 다른 표본으로 진행되는 ‘곤충 표본 만들기’, 지카 바이러스를 비롯한 병원균의 온상의 모기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봇곤충디오라마’와 교과과정에서 접하는 곤충을 정리한 ‘교과서 속 곤충’, 곤충의 다양한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활약을 분야별로 소개한 산업곤충관 등은 초중고생과 학부모의 곤충 생태와 미래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기획전으로 상설전시하며 한국산 곤충 뒤영벌을 테마로 꿀과 벌집으로 만든 다양한 곤충제품도 소개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개미가 되어 출구를 찾는 ‘초대형 개미집 체험관’과 마련되며 ‘살아있는 기가스왕개미’도 만날 수 있다.

곤충상식 퀴즈쇼 ‘곤충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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