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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동네 무중력지대 (청년활동공간)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18 [16:38]

서울시, 우리동네 무중력지대 (청년활동공간)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6/05/18 [16:38]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울시는 ‘2020 서울형 청년보장’의 일환으로 청년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에 기반한 청년 공간 운영 지원 사업으로 ‘우리동네 무중력지대(청년활동공간)’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졸업 후 청년들이 사회에 정착하는 기간이 점차 길어짐에 따른 청년의 활력저하에 주목하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무중력지대’를 두 곳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한 곳(무중력지대 성북)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연간 2만여 청년들이 이용하는 청년활동공간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무중력지대’ 를 바탕으로, 지역에 기반한 ‘우리동네 무중력지대’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청년들이 정보(취업, 창업, 교육)를 공유하고,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세미나, 작업, 휴식)이 되도록 지원에 나선다.

 

‘우리동네 무중력지대(청년활동공간)’ 사업은 올해(‘16년) 총 463백만원의 예산으로 10곳을 선정·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공간 운영·조성을 지원하는 ‘청년활동공간 단체 모집·선정 및 지원’(430백만원), 청년활동공간 운영단체 상호 소통을 위한 ‘청년활동공간 운영자 네트워크 구축 지원’(33백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단체 선정을 위한 모집은 서울시 청년허브에서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27일 12시까지이며 이메일(contact@youthhub.kr)로 신청이 하면 된다.

 

1차 심사(서류심사)와 현장방문, 2차 심사(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6월 8일에 선정단체 및 공간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비 규모는 1개 공간(선정단체) 당 최대 5천만원 이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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