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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유커 8천명, 서울나들이 대비 준비완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04 [14:06]

서울시, 중국 유커 8천명, 서울나들이 대비 준비완료

편집부 | 입력 : 2016/05/04 [14:06]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입국하는 가운데, 대규모 포상휴가 단체, 중마이과학발전유한공사(이하 “중마이”) 임직원 8천여명이 5일, 9일 2차례에 걸쳐 서울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발표한 바와 같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육계협회, 한국관광공사,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커들을 환영할 행사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규모 야외행사인 만큼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하여 방배경찰서, 서초소방서, 동작소방서, 반포수난구조대과 함께 위기관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당일 대규모 관광객이 이동하는 행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방배·서초·용산경찰서와 협력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충분히 배치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내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관광객이 이동하는 시간 (16:00~18:00/ 21:00~22:00)에 잠수교, 반포대교 구간의 정체가 예상되므로 다른 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하고, 교통방송, 도로전광판, 서울시 SNS를 통해 이를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환영행사는 한국관광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관광시장을 위한 마케팅 뿐만 아니라, 이들의 방한이 관광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한국제품이 중국 수출로 이어지도록 여러 관계 부서가 협업하여 기획한 행사로, 중화권 언론을 비롯한 해외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만큼 큰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서울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 청소, 치안 등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많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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