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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금감원과 대형마트 20〜30대 여성고객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5 [17:52]

대전경찰청‑금감원과 대형마트 20〜30대 여성고객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편집부 | 입력 : 2015/08/25 [17: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경찰청은, 2015년 8월 현재 대전지역에서 전화금융사기 178건에 25억여원의 피해가 발생, 지방경찰청 및 각 경찰서에 전화금융사기 전담팀을 적극 가동하여 총 123건 154명을 검거, 이 중 중국교포 인출책 등 9명을 구속 수사하였다.

그간 경찰은 구속 수사 등 지속적인 단속과 병행하여 전방위적인 홍보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억제를 추진하여 왔으나, ‘15년 상반기 발생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 중 여성이 66.5%이며, 그중 20대(37.9%)·30대(13.9%)가 주로 피해를 입는 등 젊은 여성층의 피해가 증가하여, 대형마트 고객인 젊은 여성층 등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과 ?금감원에서는 지난 달 7월 13일 신규 오픈한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phishing-keeper.fss.or,kr)에서 보이스피싱 체험관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목소리를 듣는 등 피해예방 요령을 숙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찰은 수사기관(경찰,검찰,국세청)?금융감독원?금융기관이라며 예금보호를 해준다거나,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을 물어보면 사기전화 이므로 응대하지 말고, 이미 피해를 당한 경우에도 경찰(☎112). 금융감독원(☎1332)에 즉시 신고하여 도움을 받기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경찰?금융감독원은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및 적극적인 단속과 병행하여 맞춤식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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